[2025.08.09] 좀비딸 (My Daughter is a Zombie, 2025)
재미와 감동 잘 모르겠다. 시간이 지나서일까, 영화 자체가 그런걸까. 무엇을 봐도, 무엇을 해도 시간을 보내는 것 이상을 느끼지 못한다. 세월이 갈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는데, 기억에 남는 것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이라 생각한다. 이전 시절에는 최근 한 달 100만큼의 기억을 가지고 살았다면, 이제는 최근 한 달 기억이 30정도인 거지. 기억의 공간이 유한하므로, 이전 기억을 지우고 새 기억을 넣을 텐데, 이제는 지워서는 안될 기억이 많아지는 거다. 그래서 새 기억을 덜 쌓는 것. 2025. 08. 09 ⭐⭐⭐⭐ 8 이 날짜는 확실치 않다. 간신히 생각하면, 재밌었던 것 같기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