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2023.11.25] 서울의 봄 (12.12: THE DAY, 2023)

 



도무지 볼 게 없었는데, 첫눈처럼 개봉한 영화.

늦은 밤인데도 사람이 참 많았다.


실화인지라 스토리를 다 알고 보는데도,

화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.


꽉 찬 극장, 내 옆자리에 앉은 관객이 나지막하게 탄식한다.

하.. 진짜.

그렇다.

수 십 년이 지난 그 날을, 스크린을 통해, 관찰하듯 보는데도,

끓어오르는 울분을 참기 어렵다.


반란의 주역은 대부분 이 세상에 없다.

이 감정은, 이제 어디로 향해야 할까.


2023. 11. 25

⭐⭐⭐⭐⭐  9

왜 실명을 쓰지 않았을까.. 찾아보기 힘들게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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