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2023.02.12] 애프터썬 (Aftersun, 2022)


저 어린 배우가 이번 영화가 처음이라고 한다.

어찌나 자연스러운지, 귀엽고 발랄한 모습이, 정말 연기처럼 느껴지지 않았다.


영화는 글쎄,

너무 어렵다기보다는, 그냥 긴 호흡을 견뎌야 하는게 좀 피곤하게 느껴졌다.

의외로 이런 영화는, 지금 당장은 이게 뭐지.. 하다가도

살다가 어느 때에, 문득 어떤 장면이 휙 떠오른다.

감독의, 어떤 개인적 통찰과 경험, 철학을 드러내는 영화일수록 말이다.


나와 딸의 외출도, 조금 어색했지만,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처럼.


2023. 2. 12

⭐⭐⭐⭐  8

아빠와 딸, 둘의 어딘가 어색하지만 즐거운 여행기. 나도 딸에게 예쁜 기억을 남겨주고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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